[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송왕호가 유민상의 암살에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송왕호가 유민상을 암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송왕호는 미용실 원장으로 변장해 “우리 샵에서 공짜로 머리를 좀 만져주겠다”며 접근했다. 그는 “머리를 대충 만졌으니 스프레이를 뿌려주겠다”며 휴대용 토치를 꺼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이후 재등장한 그는 웨딩플레너로 변장해 유민상에게 “우리 웨딩홀에서 결혼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를 소개해주겠다”고 접근했다. 그는 끝에 나팔이 달린 총을 꺼내들었고 유민상은 “이게 많이 다른 것 같다. 폭죽이 나가는 게 아니라 내가 죽어나갈 것 같다”며 당황했다. 송왕호는 결혼식 축가로 ‘상여가’를 부르며 퇴장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