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신서유기’의 강호동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칭원’ 덕분에 미션을 성공했다.
22일 오전 공개된 tvNgo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는 11편의 후속인 11-1편이라는 이름으로 성벽을 다녀와 병마용갱으로 향하기 전 1성구를 획득하려는 멤버들의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ATM기에서 돈을 인출해오는 미션을, 은지원은 옷가게에서 단체티를 사오는 미션을, 이승기는 한류스타 5명과 셀카 찍는 미션을, 이수근은 편의점에서 한국 식품 20개 사오기 미션을 받았다.
↑ 사진=신서유기 방송 캡처 |
강호동은 출발 전부터 불안해했다. 강호동은 “한국에서도 돈을 뽑아본 적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무조건 출(出)자가 있는 버튼을 눌러라”고 말하며 그를 독려했다.
우여곡절 끝에 은행에 도착한 강호동은 낯선 ATM기 앞에서 카드를 넣는 입구도 찾지 못해 어쩔 줄 몰랐다. 강호동은 생각 끝에 ‘부탁합니다’ 혹은 ‘저기요’의 의미를 가진 ‘칭원’이라는 단어로 은행 직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도 강호동과 멤버들은 ‘칭원’이라는 단어로 중국인들에 도움을 받았고, 제작진은 자막으로 ‘칭원’을 ‘마법의 단어’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은행직원은 강호동이 원하는 것을 바로 알아듣고 돈을 인출하는 것을 도왔다. 은행직원 덕분에 강호동은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는 것에 성공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