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외화 더빙에 도전한다.
MBC 측은 23일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실제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 더빙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이 2014년 만든 영화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열연했다. 스토리 뿐 아니라 OST까지도 크게 인기를 끌며 지난 해 하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 영화 중 하나.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혔다. 또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 '비긴 어게인'의 느낌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추석 연휴 중 29일 오후 11시 10분에 편성되어 방송되며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