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슈퍼스타K7’ 지원자들이 생방송으로 가기 위해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슈퍼위크 두 번째 미션인 콜라보 배틀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아이블랙(마틴스미스, 자밀킴)’과 ‘홍이오(이요한, 클라라 홍, 케빈오)’의 대결은 심사위원간의 뜨거운 논쟁 속에서 결국 아이블랙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어 ‘짧은머리(김민서, 유용민, 이지희)’와 ‘헝그리버드(이인균, 정권정, 조남준)’ 두 팀은 슈퍼위크의 부담을 이기지 못한 듯 기량을 완벽하게 펼치지 못하며 모두 탈락하였다.
↑ 사진=슈퍼스타K7 캡처 |
밴드 ‘리플렉스티비(리플렉스, 스티비위너)’는 H.O.T.의 ‘We are The Future’을 선곡, 서로를 위한 훌륭한 시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새멤버와쓰(권은진, 리멤버러스)’는 엑소(EXO)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심사위원 4인방은 심사숙고 끝에 보다 인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리플렉스티비’에게 합격 소식을 안겨주었다.
마지막으로 본방송 전 선공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훈식이네(중식이밴드, 지영훈)’는 ‘남다른 피해의식(남달리, 피해의식)’을 상대로 심사위원에게 “노래가 끝나가는 게 아쉬웠다”라는 극찬과 함께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콜라보 배틀 미션을 통해 총 19팀이 합격을 하게 됐고, 심사위원 4인방은 다각도 상의를 걸쳐 7명의 지원자를 추가 합격시켰다. 심사위원간의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 결과,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거나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곽푸른하늘, 김민서, 박수진, 윤슬, 이요한, 케빈오, 클라라홍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되었다.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