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은, 남편과 동반출연 방송 보니…“첫인상은 날라리” 독설

[차석근 기자]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의 남편이 화제다.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어게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그와 남편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성은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보라카이에 여행을 와 남편 송진우를 만났다고 회상했다.

↑ 임성은, 남편과 동반출연 방송 보니…“첫인상은 날라리” 독설

이날 방송에서 임성은은 "처음에 우연히 만났다. 제가 보라카이 오는 날 이 사람 생일이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사람 친한 형이어서 합석하게 됐다"고 남편 첫 만남에 대해 추억했다.

남편 송진우는 "서로 별로였다. 제가 당시 회색 머리였는데 그걸 보고 날라리라고 생각하고 저는 이 사람이 자기가 연예인이면 연예인이지 초대도 안한 생일파티에 와서 그러니까 서로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고 결국 지난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어게인’ 영턱스클럽 임성은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