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동방신기 슈주 엑소 단체 여장...‘왜 이렇게 예뻐?’
[김승진 기자] 샤이니와 동방신기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샤이니, 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걸그룹으로 변신한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작년 8월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이하 ‘SM월드투어’, SMTOWN LIVE WORLD TOUR in SEOUL)에서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규현, 샤이니 민호, 엑소(EXO)의 수호가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 샤이니 동방신기 슈주 엑소 단체 여장...‘왜 이렇게 예뻐?’ |
이들은 옆선이 트인 채 몸에 딱 달라붙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모든 팬들을 놀라게 했다.
네 명은 걸스데이의 노래 ‘썸씽’(Something)에 맞춰 요염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진짜 걸그룹이 된 것처럼 뇌쇄적인 눈빛으로 안무를 소화했고,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이들의 무대에 보답했다.
한편, 미국 유명 매체 롤링스톤지는 지난 24일 전세계 보이 밴드들이 현재까지 발표한 곡들 중 최고의 50곡을 뽑은 ‘역대 최고의 보이밴드 송 50’을 발표했다.
샤이니가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5집 타이틀 곡 ‘셜록(Sherlock)’과 동방신기가 2008년 발표한 정규앨범 4집의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롤링스톤지는 동방신기의 ‘주문’에 대해 "‘베테랑 K팝 그룹 동방신기를 현재의 자리에 올려놓은 곡이자 막강 차트 파워를 갖게 만들어 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경쾌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주문’은 일본 차트에서도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그래미 시상식인 ‘골든 디스크
샤이니의 ‘셜록’에 대해서는 “‘클루’와 ‘노트’라는 독립적인 두 곡을 섞어 하나의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킨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리믹스 싱글"이라며 “잭슨파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셜록’의 멜로디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K팝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샤이니 동방신기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