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머물렀던 서울 강남 헤리티지 산후조리센터 관계자는 "그가 산후조리 기간 동안 신생아 돌보기 교육과 초보 엄마가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하게 배워나가며 육아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곁에 있던 사람들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조리원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해 털털한 성격임을 알 수 있었다. 소문대로 성품이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2013년 7월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결혼한 한혜진은 지난 13일 첫 딸을 출산했다. 당시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많은 분이 축복해주신 만큼 아이와 함께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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