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여제’ 박경림이 MBC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초강력 입담을 폭발시켰다.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연출 최윤정)는 매력적인 무쌍꺼풀의 소유자 박경림-진이한-슬기(레드벨벳)-그레이가 출연하는 ‘변화무쌍’ 특집으로 진행된다.
박경림은 “(라디오스타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스튜디오를 7년간 TV로 보다가 (직접) 나오니까 TV가 낫네요”라며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소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경림은 미국유학시절의 에피소드부터 자신이 MC를 맡았던 제작보고회의 후일담까지 대 방출하며 ‘토크여제’ 다운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 특히 그는 “액팅스쿨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저랑 짝꿍을 안 하는 거에요”라며 미국유학 도중에 따돌림을 당했던 사연과 함께 그 일을 통해 얻은 깨달음까지 밝혔다.
무엇보다 박경림은 ‘김구라 저격수’에 등극할 정도의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MC 김구라에 대적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박경림은 게스트들에게 무제한 관심을 쏟으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김구라에게 “학부모 상담하는 건가요?”라며 반문을 하는가 하면, 김구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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