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김신영, ‘해투’ 하차 “매주 목요일마다 봐서 좋았는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미선 김신영이 ‘해피투게더’ 하차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영 조정민 조영구 노현희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MC 유재석은 “게스트로 오셔서 사우나에서 우리들과 함께 고군분투했던 모습부터 그동안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것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7년 동안 함께해온 박미선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박미선은 “여러분들을 매주 목요일마다 봐 좋았는데 아쉽지만 다른 새로운 게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주시고, 나나 신영이도 다른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해피투게더’가 내 예능의 발판이었다. 재밌는 걸 인정받았다. 그동안 웃길 줄만 알았지 듣는 걸 몰랐다.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간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전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