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연애세포 시즌2’ 제작진은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박은지, 최영민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즌 1부터 연애세포 역할을 맡은 김유정은 “시즌1 부터 주인공의 연애세포 네비가 되어 주인의 행복을 이루어주는 큐피드 역할을 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연애세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연애를 해보는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사심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IHQ |
차도남 셰프 태준 역으로 출연했던 임슬옹은 “사랑에 아파했던 기억이 있던 사람들이 공감도 하고, 작은 위로도 받을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모두의 연예세포가 행복으로 충만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각각 다른 모습의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했던 조보아와 최영민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으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 촬영장은 촬영 초반부터 배우들 사이에 서먹서먹함이 전혀 없이, 촬영 종료 때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도 김유정과 함께 ‘톰과 제리’같은 케미를 연출했던 박은지는 “웹드라마의 특성 상 촬영기간이 짧아서 매우 아쉬웠다. ‘연애세포 시즌2’ 배우들과 다시 모여 새로운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는 지난 9월1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영된 이후 10월1일 종영 때까지, 매 회 화제를 모으며 최고의 웰메이드 웹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회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