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다.
밤에도 이같은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내린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우리나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오늘 아침 설악산은 무려 영하 0.3도까지 떨어지고 얼음이 관측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강릉, 부산이 23도, 춘천, 대구, 대전, 광주, 전주가 2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이에 누리꾼은 "설악산 첫얼음, 오늘 아침 핵 추움" "설악산 첫얼음, 오늘 진짜 너무 추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