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배우 이정재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재는 “지금 정우성이 부산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어서 어제 그 현장에 다녀왔다”며 “가서 식사를 같이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 사진=졍일구 기자 |
이어 그는 “정우성과 둘이 또 다른 영화를 같이 하려고 노력을 했다. 시나리오를 고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같이 아예 시나리오를 써보자고 헀다”며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과정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정말 2, 3년 안에는 한 편을 같이 해야지 또 나중에 50, 60대가 돼서 또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팬들을 기대케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는 이정재에 이어 유아인, 전도연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해 만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