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차학연, "학교 육성재와는 다른 매력이 될 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차학연이"비투비 육성재와는 다른 매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진 PD와 배우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이미도, 인교진, 박해미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칙하게 고고'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후아유-학교2015'를 이어 받은 학교 시리즈 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날 쾌활한 캐릭터로 극중 활력을 불어넣는 차동재(차학연 분) 캐릭터가 ‘학교’의 공태광(육성재 분)와 비슷한 매력이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이와 관련해 차학연은 "육성재 씨와는 다른 매력이 될 것 같다. 내가 맡은 차동재 역은 천진난만하다.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해서 '학교'의 캐릭터와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과 경쟁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