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는 제24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최우수감독상 후보로는 영화 ‘화장’의 임권택 감독,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 ‘자유의 언덕’의 홍상수 감독,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올라 경쟁한 가운데, 곽경택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DB |
곽경택 감독은 “37년의 진실이 뭐가 중요하냐는 많은 질문을 받았을 때 끝까지 밀어주고 함께 했던 제작사 대표, 스태프들이 생각난다. 모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최초의 영화상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