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유노윤호 만남, 무대 뒤에서는 반가운 인사도…‘다음은 듀엣무대도 OK?’
[김조근 기자] 김재중 유노윤호의 만남이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제13회 지상군 페스티벌이 10월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진행됐다.
↑ 김재중 유노윤호 |
군 복무 중인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이하 본명 정윤호)와 김재중이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동방신기 전현직 멤버가 재회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한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다. 이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이 대기실에서 반갑게 인사했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윤호는 방송인 최송현과 함께 2일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후 축제 동안 주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일부 행사 진행을 맡는다.
김재중은 보컬로서 일 2~3회 짜인 프린지 공연에 나섰다.
한편 ’지상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기 축하 비행, 특공무술,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축제 첫날인 이날은 한국, 미국, 영국, 호주군 군악대와 의장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무기 전시를 포함해 육군의 힘과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인 지상군 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 축제다.
김재중 유노윤호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