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의 배우 최강희가 법정에 섰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3일 변화무쌍한 삶을 살아가는 워킹맘 신은수로 완벽 변신한 최강희(신은수 역)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강희는 죄수복을 입은 채 법정에 섰다. 주위를 잔뜩 경계하며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드러낸 최강희는 기존 모습과는 다른 날카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최강희는 극중 엄마로 등장하는 김미경(최강자 역)을 뒤로 하고 두 손을 싹싹 빌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어 그녀에게 닥친 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당 장면 촬영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법정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최강희는 신은수의 주체할 수 없는 내면의 분노와 슬픔을 생생한 연기와 가슴 절절한 대사로 표현하며 현장에 있던 많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최강희가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서게 된 사연은 10월 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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