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이 아이콘을 극찬했다.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YG 신인 남그룹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아이콘은 YG에서 제작했던 가수들 중 가장 멤버가 많은 팀이다. 이날 양현석은 “빅뱅을 만들 때가 9년 전이다. 왠지 오늘 9년 전이 생각나더라.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이 오늘 공연을 보면서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의 마음 같다. 대견했다. 본인들 힘으로 국내 가장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게 사실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떨지도 않고 잘 하더라. 공연 끝나고도 기분이 즐거워서 농담을 했다”면서 “제작자로서 앞으로 이 친구들이 빅뱅 선배들처럼 5년, 9년, 10년동안
아이콘(iKON)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체조경기장의 1만 3천석 매진을 기록하며 무서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들은 데뷔 콘서트 이후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