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FF현장] 전도연 “부일영화상서 눈물? 힘들었던 시간 생각나서”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부일영화상 시상식서 눈물보인 사연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배우 전도연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전도연은 “(당시) 나도 눈물이 나서 당황했는데, 무대에 오라 이야기를 하다 보니 힘들었던 시간이 생각났다”며 “그래서 울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그는 “예전에는 영화만 찍으면 다 상을 주는 줄 알았다”며 “지금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과거와 느끼는 심정의 차이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는 전도연에 이어 이정재, 유아인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해 만났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