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갈소원이 ‘화려한 유혹’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갈소원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최강희와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갈소원은 극중 은수(최강희 분)의 사랑스러운 딸 ‘홍미래’ 역을 맡았다.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미래는 드라마를 많이 본 덕분에 남녀 관계에 빠삭하며 눈치 백단의 성격으로 가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7살 소녀 ‘홍미래’로 분하는 갈소원은 귀엽고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극의 활력을 책임질 예정이다.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1,281만 관객을 이끌어낸 갈소원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앞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극중 금사월 역인 배우 백진희의 아역으로 출연한 갈소원은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극 초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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