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 엑소 아닌 배우로 인사…“배우 김준면”
[김조근 기자] 글로리데이 수호가 배우 김준면으로 해운대를 방문했다.
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 스페셜 무대인사에는 엑소 수호와 김희찬,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엑소의 수호이자, 배우 김준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수호는 '글로리데이'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받았었는데 이 작품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을 때 시나리오만 보고 눈물이 났다. 상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내게 특별한 영화다. 좋은 영화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넣했다
↑ 글로리데이 수호 사진=MBN스타 DB |
이어 "배우로 몰입해서 약 2달간 촬영했다"고 밝힌 수호는 이날 무대 인사를 마치고 내려가기 직전 "새벽부터 기다려준 엑소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부산에 와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배우 수호, 지수, 류준열, 김희찬 등 차세대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글로리데이 수호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