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의 신곡 '스무살'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의 실현과 멀어져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YB의 음악과 함께 해준 대중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던 터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YB 윤도현은 지하철에 탑승해 깜짝 생방송을 진행한다. 그는 지하철 열차에 탑승해 객실 안내방송을 맡아 지친 퇴근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도현이 어느 구간과 시간에 등장할지는 비밀에 부쳐졌다. 다만 미니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신도림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YB의 콘서트 '스무살'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군산, 창원, 원주, 김해, 의정부, 연천, 성남 등 10여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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