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아이에스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김학중·김남형)는 테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곧 발매될 테이의 5년 만 새 앨범도 예고했다.
에이치아이에스는 다년간 축적된 실무 경험 전문가들이 모여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테이는 그간 자신의 일을 봐온 매니저·스태프들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고, 이들 역시 흔쾌히 수락해 에이치아이에스로 옮긴 후에도 계속 같이 일을 하게 됐다.
테이는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져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그리움을 외치다’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시위별감 ‘홍계훈’ 역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남형 에이치아이에스 공동대표는 “테이는 뛰어난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아직 대중에게 보이지 않은 그의 재능과 음악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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