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그놈이다’ ‘특종: 량첸살인기’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용팔이’ ‘오 나의 귀신님’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주원, 조정석이 이번에는 스크린까지 점령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천도재, 넋건지기굿 등 미스터리한 소재를 바탕으로 공포에 가까운 긴장감을 선사할 미스터리 추적극 ‘그놈이다’의 주원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용팔이’에 이어 10월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
드라마 ‘각시탈’부터 ‘굿닥터’ ‘용팔이’까지 출연만 했다 하면 시청률 흥행을 보증하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주원이 이번에는 미스터리 추적극 ‘그놈이다’를 통해 스크린까지 그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원은 극 중 동생을 살해한 그놈을 잡는 일에 모든 것을 건 오빠 장우로 변신, 색다른 모습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껏 보여왔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머리까지 짧게 자르는 등 거칠고 강한 남성의 모습으로 큰 변화를 시도한 그는 특히,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리얼한 액션연기까지 도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놈이다’의 주원에 이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무심한 듯하지만 다정다감한 츤데레 셰프로 안방가의 여심을 사로잡은 조정석이 이번에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뜨린 사회부 기자 허무혁으로 변신, 극장가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특종을 잡은 기자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 휘말리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해 새로운 로코킹으로 등극한 조정석은 이번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그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특종을 잡은 기자의 모습부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패닉에 빠진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오는 22일, ‘그놈이다’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