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입소문을 타고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인턴’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인턴’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7만420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3만7779명이다.
지난달 24일 4위로 출발한 ‘인턴’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의 많은 선택을 받아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맹추격하며 순위를 역주행해 개봉 10일 만인 지난 3일 마침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관객들은 ‘인턴’을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전하거나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의미하는 ‘인생영화’로 칭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인턴’의 관객평점은 9점 이상이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