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은경 감독이 배우 손호준을 언급했다.
박은경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 언론시사회에서 “손호준이 맡은 캐릭터가 복잡한 캐릭터다. 스스로 표현도 잘 하지 않고 10년 동안 마음의 병이 있던 캐릭터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를 고를 때 고심을 많이 했다. (시나리오를 받은) 배우 역시도 캐릭터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손호준이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하고 싶다고 했다. 첫 미팅을 할 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미 연구를 많이 해 왔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1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