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닭치고 서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일 오후 첫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XTM 예능프로그램 ‘닭치고 서핑’에서는 가수 박준형, 가희, 개그맨 이수근, 배우 현우, 셰프 맹기용, 방송인 예정화가 유쾌한 서핑 라이프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현장에서 박준형은 데뷔한지 7년차인 가희를 만나자 마자 대뜸 “너 연예인 언제 됐어냐”고 물어 공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알고 보니 가희는 GOD의 100회 공연도 함께한 댄서 출신으로, 알고 지낸 지 11년이나 됐던 것. 이어 박준형은 배우 현우와 셰프 맹기용에게도 “가수냐”라고 물어 아이돌 화석의 면모를 끝없이 드러냈다.
↑ 사진=CJ E&M |
앞서 제작진은 ‘닭치고 서핑’의 DJ 상황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수근이 DJ로 변신해 멤버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이수근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은 가성 넘치는 춤을 추며 멤버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 가희와 예정화는 즉석에서 댄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은다. 댄스대회 1등이라는 DJ 이수근의 소개에 앞으로 가희는 쿵따리 샤바라 댄스로 흥을 돋웠다. 이어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가 도전자로 출격, 환호 속에 댄스를 시작했으나 뻣뻣한 반전 웨이브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시켰다고 한다. 이내 예정화는 아웃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광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CJ E&M |
‘닭치고 서핑’은 왕복 항공권과 10일간 묵을 숙소만 가지고 서핑을 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