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의 무대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강렬함으로 유명하다. 열정을 토해내는 듯한 몸짓, 거칠게 솟아오르는 개성 있는 창법은 여전히 대중의 가슴 속에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
노래 ‘열애’의 가사처럼 한 순간 불타오른 그의 음악 인생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다시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그의 거친 목소리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가 기대된다.
한편 윤시내에 이어 스웨덴 출신의 재즈 거장 보보 스텐손((Bobo Stenson)과 그의 트리오 무대도 공개된다. 그의 첫 내한 실황인 해당 무대는 재즈의 편성에서 가장 매력적이라 여겨지는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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