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아유미 “일반인 보다 연예인 더 많이 만나봤다”
[김조근 기자] 걸그룹 슈가 출신 일본인 가수 아유미(30·아이코닉)가 연애에 대해 밝혔다.
‘마녀사냥’으로 9년 만 한국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아유미는 '마녀사냥' 최근 녹화에서 ‘내 애인의 ‘남사친’ ‘여사친’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의 욕을 일부러 심하게 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에 “남자들은 오히려 그러면서 더 잘 만나더라. 남자친구가 여사친의 흉을 보는 건 애인을 안심시키고 여사친을 편안하게 만나려는 수작”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아유미 |
아유미는 “나 역시 그 수법에 넘어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때 신동엽은 “진짜 그 남자 연예인이 그랬느냐”고 은글슬쩍 떠보았고, 아유미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저 이제 그런 말에 안 넘어간다”며 재치 있게 답
아유미는 그러면서도 “사실 일반인보다 연예인을 더 많이 만났다”며 "스캔들이 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잘해서 소문이 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유미는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 보컬 출신 각트와 약 2년 간 교제하다가 지난해 8월 결별한 바 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