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가족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히든싱어 김진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가정사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김진호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가족특집에 출연해 ‘가족사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진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며 “그래서 어머님이 저와 찍은 사진에 아버지의 명함 사진을 붙여 놓았을 정도다. 사실 내가 기뻤을 때는 사진을 꺼내보지 않았다. 오늘이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가족사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진호는 431표를 득표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