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티팬티 입어보니 미치는 줄 알았다" 살펴보니 '맙소사'
↑ 김강우/사진=KBS |
배우 김강우의 티팬티 에피소드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강우는 영화 '마린보이' 촬영 당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김강우는 "촬영 당시 몸에 딱 붙는 슈트를 입어야 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을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강우는 "100% 고무로 제작된 슈트로 안에 속옷을 입으면 속옷 선이 그래도 비쳤다. 그래서 티팬티를 입고 촬영했다"라며 "미치는 줄 알았다. 너무 답답했다. 강한 압박이 있다. 누가 끌
이어 "발레리노들이 입는 고가의 속옷이라 딱 한 장의 속옷만 지급됐다. 어쩔 수 없이 한 장뿐인 팬티를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서 빨아서 말리고 자야 했다. 그때 당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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