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이 청춘FC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한다. 축구 미생들의 축제의 장이 될 이번 경기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시청자들과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최로 내일(14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과거 주요 국가 대표팀의 A매치를 개최했던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경기 휘슬이 울릴 계획이다. 지난 청춘FC의 경기와는 다르게 전 좌석 5,000원의 입장료가 책정됐지만 수익금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자선 경기로 치러져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 사진=KBS |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아름다운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또 다른 미생’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은 청춘FC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며 팬들에게 또 다른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 양 팀 간의 경기는 경기 자체의 의미를 넘어 축구 미생들의 축제로 스토리가 있는 축구의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경기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축구 미생들의 팀 청춘FC와 K리그 클래식으로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며 축구 미생들과 닮아 있는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의 경기는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 중계 기술을 한 차원 높여 양 팀 간 경기의 흐름을 박진감 넘치게 포착하고 짜릿한 승부의 감동을 안방극장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입장권 구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가능하며 K리그 챌린지 선발팀의 명단을 포함한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