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일본 이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1로 비겼다.
경기 시작 후 이란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일본은 전반 추가시간에 롱패스에 이은 드리블을 허용하면서 오히려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일본은 페널티지역 안에서의 백태클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일본은 후반 3분 무토 요시노리(마인츠)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전반전의 경기 내용에 전혀 만족할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현재 일본은 월드컵 2차예선 E조에서 3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