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결방효과 크네…‘객주’, 시청률 두 자릿수 기록

[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2015’가 전국기준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9.5% 시청률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SBS ‘마을: 이치아라의 비밀’ 또한 지난 8일 방송분의 시청률 5.9%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7.1%를 기록했다.

↑ 사진=KBS

‘객주’와 ‘마을’의 시청률 상승세는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의 중계방송으로 인해 MBC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한 여파로 보인다.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던 ‘그녀는 예뻤다’의 결방이 앞으로 수목극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