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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강동원 의원 의견 동의하지 않는다” 사퇴시켜…‘눈길’

기사입력 2015-10-15 14:38 l 최종수정 2015-10-15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문재인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선 개표조작’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강동원 의원을 사퇴시키기로결정해 눈길을 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2012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강동원 의원에 대해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
15일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종합회의에서 “강동원 의원의 개인적 의견으로 우리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다음주 청와대를 포함해 운영위 국감이 예정돼 있다. 원활한 국감 실시 위해 강동원 의원을 운영위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강동원 의원의 의혹 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적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강동원 의원이 지난 대통령선거의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동원 의원의 사과와 새

정치연합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국가정보원과 군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의혹 사건을 거론하면서 “18대 대선에서는 가장 악질적인 관권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문재인 강동원, 사퇴 잘 시킨듯”, “문재인 강동원, 안될 싹은 바로 잘라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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