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클릭비가 꽃미남 밴드의 원조로 언급되는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클릭비 김상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활동 중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후배 꽃미남 밴드들에 대해 “함께 꽃미남 밴드로 말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이 워낙 출중하게 잘 생기셔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흐뭇하다”며 “꽃미남 밴드로 함께 말해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 사진=DSP미디어 제공 |
또한 김상혁은 변함없는 외모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예전에도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었기 때문에 ‘여전하다’는 말에 뿌듯하다. 곱게 늙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클릭비는 13년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성을 해 21일 새 앨범 ‘리본’(Rebor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리본’은 과거의 사랑과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반복되었던 시간들을 끊어내기 위한 한 남자의 다짐을 이야기 하는 곡이며 클릭비는 오는 11월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