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이 다이어트 성공에 이어 탄탄한 복근 사진을 공개했다.
NRG 출신 노유민은 한 때 역변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지만 체중감량 성공 후 예전 아이돌 모습을 되찾으면서 많은 이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엔 상남자의 상징인 복근을 만들어 한 번 더 변신을 꾀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 처음으로 복근 모습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다이어트 전 유독 복부 비만이 유독 심했다. 간혹 임산부 같다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고, 이 때문에 각종 질환은 물론 쓸개가 딱딱해지거나 평균 수명보다 30년 빨리 사망에 할 것 같다는 전문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불어난 살 때문에 물렁하던 복부는 선명하게 선이 그어진 11자 복근으로 변신했다. 이전 지방이 넘치던 뱃살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노유민은 자신의 복근에 대해 “내가 봐도 놀랍다. 이런 모습은 난생 처음이라 자꾸만 거울을 보게 된다”며 “특히 부부관계가 더욱 돈돈해진 것 같아 모든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노유민은 “몸이 너무 가볍다. 쇼파만 찾던 지난 모습과 달리 활동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는 “와이프도 다른 사람과 사는 것 같다고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들이 더 멋있다고 해준다”며 “감량 전 가족사진과 지금의 모습의 가족사진을 보면 느껴지는 것이 많다. 다이어트는 나에게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위해 해야 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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