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딱 너 같은 딸’ 길용우가 김혜옥과 이혼 과정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정기(길용우 분)이 마희성(정혜성 분)과 강현우(강성민 분)에게 과거를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희성은 “내가 어려서 그랬는지 이런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다. 그냥 내가 태어난 날 다섯 살짜리 오빠가 죽은 것 밖에 몰랐다”며 죽은 오빠 마민성의 심장을 강현우에게 이식시켜준 것을 놀라워했다.
↑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
이어 “자식 잃은 슬픔에, 나에 대한 배신감에, 자기 때문에 자식이 죽었다는 자책에 힘들어 했다. 내가 그때 그 사람을 잘 헤아리고 어루만져 줬어야 했는데 어머니 편만 들었다. 사실 그 일 때문에 우리 두 사람의 골이 깊어지게 됐다.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