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생애 첫 MC로 나선다.
SBS ‘접속 애니월드’ 제작진은 26일 오전 “김풍이 ‘접속 애니월드’ 메인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풍은 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10년차 웹툰 작가이자 올 상반기 예능계 블루칩으로,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두루 꿰고 있으면서 대중적 인지도까지 겸비해 최적의 진행자로 꼽혔다.
↑ 김풍, ‘접속 애니월드’ MC 발탁…생애 첫 도전 |
러브콜을 받은 김풍은 단순한 전달자를 넘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셰프나 개그맨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본업에 가까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창작집단 ‘오인용(5人用)’의 멤버이자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인기 팟캐스트 ‘후라이’의 진행자 김창후, 그리고 SBS의 김선재 아나운서가 김풍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접속 애니월드’는 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 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30분 편성으로 방송되던 ‘애니갤러리’가 통합되며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