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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광해’ ‘명량’에 이어 ‘도리화가’서 세 번째로 실존 인물 연기

기사입력 2015-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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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류승룡이 조선 최초의 판소리 대가로 변신했다.

2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조선 최고으 판소리 대가이자 최초의 여류소리꾼을 길러낸 스승 신재효로 새롭게 변신한 류승룡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류승룡이 맡은 동리(桐里) 신재효는 조선 후기 판소리 여섯 마당을 집대성한 이론의 대가이자 조선 최초의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를 설립한 역사 속 실존 인물. 판소리는 양반이 아닌 백성들의 것이라는 신념을 지닌 신재효는 백성들을 위로할 새로운 소리를 찾던 중 ‘진채선’을 만나게 되고,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다는 시대의 금기를 깨고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명)의 허균, ‘명량’(1761만 명)의 구루지마에 이어 ‘도리화가’의 신재효를 통해 다시 한 번 실존 인물로 분하여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는 류승룡은 한층 묵직한 존재감과 조용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류승룡은 “한 폭의 수묵화를 유영하는 듯한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슬픔과 열정, 도전,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었다. 마음속에 여운이 남는 파장이 있는 작품이다. ‘도리화가’를 통해 대사보다 눈빛 그리고 침묵이라는 언어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그리고 가슴 아픈 언어인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판소리 대가이자 금기를 깨고 여성을 제자로 받아들인 선구자, 그리고 제자를 위해 모든 걸 걸었던 진정한 스승이자 멘토인 신재효의 입체적 캐릭터를 깊은 눈빛과 담담하지만 강렬한 감정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전작에서 허균, 일본 장수 구루지마 등 역사 속 실존 인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여 매력적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는 류승룡의 새로운 변신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2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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