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무명시절 경제적 어려움 없어…어머니가 족발가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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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정기고가 신곡 ‘일주일’로 돌아오는 가운데, 정기고의 무명시절 사연이 눈길을 끈다.
작년 4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정기고는 무명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기고는 최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부른 듀엣곡 '썸'이 인기를 얻기까지 12년 동안 무명 생활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 정기고/사진=MBN스타 DB |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만원만’ 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기고는 “족발은 정말 배고플 때만 먹었다.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고는 27일 새 싱글 ‘일주일(247)’로 돌아온다.
정기고의 ‘일주일’은 네오소울 장르로 자이언
정기고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부문 수상부터 지난해 22개 트로피를 휩쓴 ‘썸’ 신드롬까지, 두 영역을 동시에 섭렵하며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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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