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타이밍'(감독 민경조)이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타이밍' 측은 스태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에 걸쳐 진행된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타이밍'은 강풀의 동명 원작을 토대로 지난 2010년부터 약 5년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200여 명의 스태프가 모여 영화 속 장면들을 사전 시각화해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심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을 맡은 민경조 감독은 원작의 개성 있는 캐릭터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디테일을 더해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현실에 있을법한 리얼리티를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민경조 감독은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이지만, 드라마적
특히 '타이밍' 속에는 이화미디어 고등학교, 코엑스, 삼청동, 시흥대로, 강남역 사거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서울 시내 곳곳이 촬영 무대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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