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무용가 강수진이 내년에 은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레무용가 강수진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왜 그런지는 몰라도 시간이 없어서 못 잤다. 그러다보니 습관이 되어 지금은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진은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이어 MC들은 "안타까운 일 아니냐"고 물었고, 강수진은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갓수진님 은퇴하나염"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진짜 천재는 그냥 되는게 아는 듯 오늘도 반성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