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근황 보니 식이장애로 37kg…게다가 ‘시에나밀러’까지

안젤리나 졸리, 근황 보니 식이장애로 37kg...게다가 ‘시에나밀러’까지

할리우드 여성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가 체중이 줄면서 무려 37kg이 됐다.

식이장애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살을 안 찌우면 이혼하겠다는 경고까지 했다.

탄탄한 몸매, 스턴트맨 못지않은 액션연기. 백발백중의 총솜씨까지 선보여온 안젤리나 졸리는 건강 미녀의 대명사로 통했다.

↑ 안젤리나 졸리, 근황 보니 식이장애로 37kg...게다가 ‘시에나밀러’까지

그런데 최근 패션화보 표지를 장식한 졸리의 모습은 예전과 달랐다.

풍만한 가슴은 없어지고 움푹 파인 쇄골에 푹 꺼진 눈.

졸리의 극단적인 식이장애가 알려진 뒤 처음 공개된 화보였다.

170cm 키에 37kg 몸무게로, 심각한 수준의 저체중이다.

졸리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급격히 수척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유방 절제와 재건 수술을 받으며 52kg에서 41kg까지 줄었고, 난소암 예방 수술을 받기도 했다.

UN난민기구 특사로서 난민촌을 방문하며 이들을 생각해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았다.

남편인 브래드 피트는 "식이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졸리에게 경고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피트는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신경 써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동거를 거쳐 지난해 8월 브래드 피트와 결혼식을 올린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한 아이들을 포함해 8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시에나밀러와 브래드피트의 불륜설을 보도했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심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