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대세로 떠오른 감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영철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영철은 "내가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올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됐다는 게 감동스럽다"며 "'SNL'에 나오는 것은 저에게 꿈이었다"고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은 2015년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데 대해 "방송을 17년이나 했는데 이제 전성기가 될 때도 됐다"며 장난스러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화보 촬영에서 김영철은
평소 패션에 관이 많다는 김영철은 "'김영철 은근히 옷 잘 입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개그맨들은 옷 그렇게 신경 안 쓰는 걸로 생각하는데, 사실 관심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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