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최종원을 오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태미(박혁권 분)가 자객을 보낸 사람이 이인겸(최종원 분)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김명민 분)과 길태미가 만났다. 정도전은 “함주로 떠날 것이다. 갔다 오면 이성계(청호진 분)가 전하는 연합의 증표를 가져 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육룡이나르샤 캡처 |
그러자 길태미는 “함주에 다녀오면 보자”며 “개경의 출입패다. 경외종편을 해지했다”고 출입패를 건넸다. 또 그는 “개경에서 조심해라. 지난번엔 황천길에 갈 뻔했다”라고 했고, 이에 정도전은 “지난번 그 자객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길태미는 “그러니까 나도 미치겠다. 그 정도 실력 되는 놈은 다 드러나게 돼있다”며 “뻔하다. 합하(이인겸)가 은밀히 키워놓은 것 아니냐. 날 두고도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오해를 하게 됐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