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서다. 레이블 에스제이는 오직 슈퍼주니어만을 위해 만들어진 SM 산하 아티스트 레이블이 된 셈이다.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 등 슈퍼주니어를 전담하는 맞춤 레이블로 독자 운영된다고 SM 측은 설명했다. SM 측은 "슈퍼주니어 특유의 음악 색깔과 그에 걸맞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특, 희철, 강인, 예성, 성민, 신동, 동해, 은혁, 시원, 려욱, 규현은 SM과 신뢰를 바탕으로 멤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11월 6일 데뷔 후 ‘유(U)’,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종 음악차트 및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단독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로 전 세계 27개 도시 120회 공연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및 유닛 활동과 더불어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재능을 바탕으로 MC, 연기자, DJ, 뮤지컬 배우 등 각종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정상급 엔터테이너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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