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오민석이 손여은을 지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5회에서는 형규(오민석 분)가 전 남편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혜주(손여은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 남편의 존재를 알게 된 형규는 “왜 이러고 있느냐. 일단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부터 하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혜주는 경기를 일으키며 “그건 안 된다. 그러면 내게서 산이(길정우 분)를 빼앗아 간다고 했다. 제발 그것만은 안 된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모른 척 해 달라”며 오열했다. 여은의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깬 산이는 형규에게 “아저씨가 이랬냐”며 따져 물었다.
↑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쳐 |
이에 형규는 “아니다. 네 아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형규는 숨기려고 하지 않고 산이에게 “힘들면 아저씨나 엄마에게 말하라”고 안심을 시켰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