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감마마 이현, 케이윌에 중국갔다 거짓말 '딱 걸림'
↑ 복면가왕 상감마마 / 사진= MBC 캡처 |
가수 케이윌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상감마마 납시오'가 이현이 아니라고 거짓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코스모스'를 상대로 8명의 도전자들 중 ‘상감마마 납시오(이하 상감마마)’와 ‘자유로 여신상(이하 여신상)’의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상감마마’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여신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각각 선곡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여신상'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상감마마'는 박정현의 ‘몽중인’을 부른 코스모스에 패하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이현이였습니다.
그의 정체를 알게된 출연진들은 출연자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이현이) 프락치를 심어놨다"며 항의했다. 그제서야 케이윌은 "얘가 나와서 숨 쉴 때부터 중국에 안갔구나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현은 "내가 케이윌에게 중국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얘가 알아차렸는데 모르는척 해주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습
이에케이윌은 "에전에 출연 당시 김구라가 '케이윌이네'라고 해서 바로 탈락됐다. 여기서 내가 '현이 맞다'라고 하면 바로 탈락되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모른척 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스모스가 이현에 승리를 거두며 4연속 가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