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마티 아델스타인이 이끄는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설국열차'를 드라마화하기로 결정한 것. 각본은 '우주전쟁' '블랙 달리아' '아바타 2' 등을 쓴 조쉬 프리드먼이 맡는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다., 자크 로브와 장 마르크 로셰트의 동명 프랑스 만화를 원안으로 했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도 참여한다.
조쉬 프리드먼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의 팬"이라며 "이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종말을 앞둔 지구에서 유일한 인류의 생존공간이 된 열차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헤리스, 존 허트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송강호, 고아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