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모르는 사람이 이메일로 돈 빌려달라고 했다" 무슨사연? '충격'
↑ 빅프렌드 백지연/사진=백지연SNS |
방송인 백지연이 '빅프렌드'에서 MC를 맡아 진행을 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백지연은 "냉철한 이미지지만, 사랑에는 소극적인 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백지연은 "하지만 애교는 '한 애교' 할 정도로 자신 있다"며 "사랑할 때는 천상 여자로 변신한다. 상대방에게 굉장히 헌신적으로 올인하며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지연은 "친한 지인들도 실제 모습을 보고 '누가 이런 줄 알았겠느냐'고 반문할 정도로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남에게 잘 속는편이다. 지인이 지나가는 인삿말로 '다음 주에 밥이나 먹자'고 하면 철썩같이 믿고 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백지연은 "남을 잘 믿는 편이라 남의 말만 믿고 돈을 빌려 준 적도 많다. 모르는 사람이 이메일로 돈을 빌려달라고 해도 빌려줄 정도"라고 말
한편 백지연이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TV쇼이며,
총 2부작으로 구성된 '빅프렌드'는 목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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